🎙지난 포스팅 (🚩)동굴탐험 ; 강원도 영월군 삼방산에서 발견한 얼음굴(1/2) 에서는 동굴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보자. 준비 됐음 Let's go
🎙 해가 어느 위치에 떠 있느냐에 따라서 조금 다른데 우리가 동굴 속으로 들어갈 땐 오후 3시경, 해가 서쪽에 떠있을 때라 동굴 입구 쪽이 환해. 반면 이른 오전에는 동굴 입구가 많이 어두워.
🎙 가을철은 동굴 입구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해. 바위 이곳저곳에는 이끼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습하거나 비 오는 날은 더 미끄러울 수 있어. 무엇보다 안전 우선.
🎙 동굴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빛과 어둠의 경계를 넘어설수록 빛의 소중함을 알게 될 거야.
🎙 사람의 인적이 드문 산속 동굴 속에 이러한 철근 구조물이 있다는 것이 의아할 거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곳으로 들어가면 열흘이 지나야 다른 산 어귀로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에서 조치를 취한 거 같아. 마귀나 괴물을 가두는 감옥 같기도 하고 여하튼 좀 으스스하고 소름이 돋는 곳이야. 비밀 통로 일지도 모르지.
🎙 새의 알처럼 보이는데 속은 비어있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거 같아. 과연 어미새는 어디에 있으며 어떤 새의 알일까?
🎙 이 동굴(얼음굴) 안에는 여러 개의 통로가 있고 각 통로 안에는 넓고 커다란 공간이 있어. 집의 구조와 유사해. 과거에 누군가가 군집생활을 했거나 피난처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커. 이곳저곳 보물을 숨기기에 참 적합한 장소인 거 같아.
🎙 동굴 전문 탐사 장비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진입이 어려운 통로도 몇 군데 있어.
🎙 또 다른 통로를 발견했는데 쪼그려 앉아서 발을 먼저 집어넣거나 엎드려서 머리부터 들어갈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작은 입구야.
🎙 이 안에서 고무 호스와 주사기를 발견했는데, 추측상 물을 받아가거나 샘플을 채취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버려둔 거 같아.
🎙 스샷이 어두워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 윗부분으로 고개를 넣으면 고여 있는 물 웅덩이를 관찰할 수 있어. 참고로 동굴 속에 고인물은 함부로 마시거나 음식의 재료로 활용해선 안 되는 것을 참고하자.
🎙 자 이번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치고 동굴 내부를 더 관찰하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길 바래. 영화의 스포처럼 탐험이나 모험도 먼저 다녀온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가이드하면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의 탐험도 재미가 반감될테니 직접 와서 도전하고 체험하고 모험하고 느꼈으면 좋겠어. 지도도 함께 첨부할테니 안전하게 멋진 모험 동굴탐험 즐기길 바래.
(얼음굴 위치 및 보물지도 by 어드벤토리 STD.)
ADVENTOR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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