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칼은 무뎌진다, 쓰지 않는 근육은 퇴화한다."
뭐 이런 말처럼 마음이나 심리나 열정도 마찬가지 같아. 삶에 호기심이나 모험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 역시 무뎌지고 퇴화한다는 걸 떡국을 음미할수록 크게 느끼고 있어. 사랑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듯이 모험이나 탐험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어.
그래서 잠실 롯데 타워의 인기 관람 코스인 서울 스카이 투어를 다녀왔어.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하면 가장 먼저 지하2층으로 내려가 미디어 체험 코스를 만나게 돼. 서울 스카이의 슬로건인 '시간, 하늘에 그리다. Once Upon the sky.' 문구가 참 간결하고 멋져 보여.
문장이 좀 국뽕스럽긴 하지만 미디어 체험전에서 느꼈던 감동은 최고였어. 피아노 멜로디도 좋았고 미디어 박물관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지. 참고로 급한 사람은 이 미디어 체험 코스는 패스하고 바로 123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향해도 돼.
이 돌담길은 서둘러 123층으로 재촉하고 싶었던 내 발걸음을 붙잡고 우리 어르신 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어.
서울 스카이의 미디어 체험은 서울의 역사와 추억을 잘 담아내고 있어. 특히 위에서 두 번째 사진, 한강철교 아래 얼어붙은 한강 위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모험을 꿈꾸던 내 어릴 쩍 모습이 떠올라. 그땐 참 순수했는데 말이야.
미디어 체험 코스를 지나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복도를 가다보면 이렇게 한국의 전통 문양을 표현한 지붕의 아래를 볼수 있어. 색이 점점 변하는데 정말 이쁘게 잘 만들었어. 난 개인적으로 이 문양과 디자인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앞으로 어드벤처 영화를 만들게 되면 이 미장센을 활용할수도 있겠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들어. 롯데 월드 어드벤처 답게 미디어를 어트렉션 장치로 잘 활용하고 있어. 아직 한발(한층)남았다.
117층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미디어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안내되는데 여기 자리에 앉아서 미디어를 다 끝까지 보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 까지 감상한다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면 더 큰 감동을 보게 될 거야. 약 1분 10초 정도의 영상인데 원본을 영상으로 첨부하고 싶지만 참고 싶어. 직접 와서 보고 느끼길 바래. 그게 바로 모험의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지금부터는 자유롭게 117층 ~ 123층까지 자유롭게 왕래하며 바깥 풍경도 구경하고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도 있어. 이 당시는 2021년 12월 31일 연말,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지.
전망할 수 있는 창문이 사방으로 있는데, 그중 몇 군데 지점 아래에는 현시점에서 특정 건물이나 지역과의 거리를 표시하고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면 여의도의 63 빌딩이나 IFC 센터를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역광에다가 창문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어서 카메라엔 잘 안 담겨서 아쉬워. 여기 아래쪽으로는 롯데월드.
왼쪽부터 잠실대교와 잠실철교, 그리고 저 멀리 올림픽 대교와 천호대교가 보여. 올림픽 대교 하면 과거에 CH-47 사고가 떠올라. 해당 대대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해당 사고 사례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접했거든.
각 층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이동이 자유롭고 한층 한층 올라갈 때마다 다음 층에는 어떤 볼거리와 전망이 펼쳐질지 기대돼. 각 층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
이곳 발코니? 라운지? 전망대로 나가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런지 입장을 허용하지 않아 너무나 아쉬웠어.
이쪽은 남쪽 송파대로 방향이고 저기 멀리 1시 방면엔 성남 비행 활주로도 보여. 한때 롯데 타워 건설 계획에 있어서 첨예하게 대립했었지.
바닥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 데크에서 2021년의 마지막 해를 보니 올 한 해에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어. 할 수 있었지만 게을로서 잊혀진 열정, 자기 관리 자기 경영 실패, 연애 실패, 예상했던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을 벌어들인 일, 주변인과의 갈등과 다툼, 어드벤토리 스튜디오 설립, 유튜브 채널 개설, 첫 번째 모험 콘텐츠 제작 등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지.
나는 자기 자신의 한계는 자기 자신에 의해 결정된다는 진리를 크게 깨닫고 있어. 이제부터는 더욱 굳건하고 강하게 나아갈 거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2022년 올해는 더 강한 열정과 더 많은 도전과 모험을 즐기길 바래. 우리와 함께라면 더 좋고.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롯데 타워 서울 스카이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추천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 사랑 모험에 도전하고 싶은 남녀
용기와 도전의식, 성취욕구, 모험심과 탐험심을 자극받고 싶은 사람
도시에서의 모험과 탐험을 즐기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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