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 Column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어드벤처(모험‣탐험)영화의 소재 : 유목민족적 정서 1/2 <어드벤처 영화, 고대사, 한국 역사> 지난 포스팅 '한국 어드벤처 영화 스토리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이유' 에 이어 그렇다면 한국 어드벤처 영화의 소재로 쓰이면 좋을법한 소재는 뭐가 있을지 그에 대해서 다뤄볼까 해. 참고로 미리 말하지만 나는 영화 전문가가 아니야. 다만 한 명의 관객(소비자)이자 모험을 즐겨하는 모험가의 입장에서 한국 어드벤처 영화가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인 견해를 밝히는 거니까 내 의견이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어드벤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봐. 이런 말이 있잖아. "기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한 명의 소비자 뒤로, 침묵을 지키는 10000명의 블랙 컨슈머가 있다." 고대사와 유목민족적 정서 우리나라의 초고대 문명과 고대사를 접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 더보기 어드벤토리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캡쳐 더보기 지도, 공항 더보기 한국 어드벤처(탐험‣모험)영화 스토리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이유 <비판, 문제의식, 컨슈머> 우선 한국형 어드벤처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왜냐하면 서양형 어드벤처와 한국형 어드벤처는 정서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까. 둘을 구분할 필요가 있어. 적어도 한국형 어드벤처를 논하려면... 우선 내가 정의하는 모험과 탐험에는 '자유' 라는 기치가 배제되어 있어선 안돼. 자유가 없는 모험과 탐험은 양립되지 않는 원자구조와 같아. 또한 영화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개연성이라 생각해. 역사적 사실이나 현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와의 연계성과 맞물려 현실성이 있어야 설득력이 생기는데 그게 어긋나면 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법이거든. 그냥 공감할 수 없는 망상적인 스토리나 전개가 되는 거지. 예를 들어 볼게. 한국형 우주영화랍시고, 자체적 기술로 우주선 한번 못 쏘아본 나라.. 더보기 이전 1 2 다음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