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약 한 달 뒤인 2022년 6월 18일부터 오성취루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오성취루(뜻은)란, 오성취 혹은 오성취합 이라고도 불리며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이 일렬로 관측되는 천문현상을 말한다.
(※ 5월 12일 기준 일출전 (오른쪽부터)토성, 화성, 목성 그리고 금성 4개의 행성이 나란히 배치되고 있다. 수성은 현 궤도상 일출 후에 드러나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다.)
천문 프로그램을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가장 멋진 배열을 이루는 세 날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 날은, 6월 18일(토요일)
일출 직전, 토성(Saturn) 목성(Jupiter) 화성(Mars) 금성(Venus) 수성(Mercury)이 일렬로 배열되며 토성 옆으로 달이 근접하기 시작한다.
두 번째 날은, 6월 20일(월요일)
마찬가지 토성(Saturn) 목성(Jupiter) 화성(Mars) 금성(Venus) 수성(Mercury)의 일렬 배치가 되는데 이틀전 토성의 우측에 위치해 있던 달(Moon)이 토성과 목성 사이로 들어와 6개의 행성이 거의 동일 선상을 이루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6월 24일(금요일)이다.
이때의 달은 초승달이며 화성과 금성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여섯개의 행성이 가장 완벽한 일직선 배열을 이루는 날이다. 태양을 포함하면 일곱개의 행성이 일직선을 이루는 장관이 펼쳐진다.
특별한 관측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지만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씨라면 아쉽지만 다음 1000년 후를 기약해야 할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구름이 없거나 비가오지 않는 지역이나 국가로 이동해서 관측하면 된다. (최적의 관측지는 빛 공해가 적은 개방된 장소나 높은 곳)
참고로 국내 역사 서적(한단고기, 단기고사,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에는 오성취루에 대한 기록이 있다.
무진 50년 (BC 1733년) 오성(五星)이 모여들고 누런 학이 날아와 뜰의 소나무에 깃들었다
50년에 오성(五星)이 누성(累星)에 모였다
🎶
오성취루 관련 검색) <2022 오성취루> <우리나라 오성취루> <2022 올해 천문현상> <대한민국 천문현상> <누성, 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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