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사명대사 공원
(카카오맵 http://kko.to/oRtMC1fMf)
<사명대사길 /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 / 사명대사 공원 물레방아>
투어 장소 및 일시 : 사명대사 공원 -> 직지사 |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15:30~17:00
🧑🏻💻 영화의 익스텐디드컷 무비처럼 새롭게 확장된 김천의 명소가 있어서 다녀왔다. 김천 직지사 옆으로 나있는 사명대사 공원이다. 이곳에 건립된 5층 규모의 평화의 탑과 그 옆으로 마주하고 있는 물레방아와 그 주변 건축물이 이곳 직지사 명소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었다.
사명대사의 히든 스토리를 더한 직지사는 다시 보고싶은 명화를 연상케 했다. 매번 볼 때마다 다른 영화처럼 뭔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들어서 직지사로 향했다.
<김천 벚꽃 명소 / 김천 목련꽃 피는 곳 / 김천 벚꽃 피는 곳>
직지사 매표소를 통과하고 초입길로 들어서자마자 활짝핀 자목련과 목련 꽃 사이로 만개한 벚꽃에 시선을 빼앗겼다. 4월에 피는 야생화를 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되는 곳이다. 여기저기서 휴대폰 카메라의 셔터음이 들려온다.
부처님 오신날(2022년 5월 8일)을 맞아 법당으로 향하는 길에는 이미 연등이 매달려 있다.
담넘어로 보이는 전각의 지붕이 궁금증과 호기심이 유발한다.
천왕문(門王天)사이로 뻗어 내린 벚꽃이 지나가던 길을 멈춰 세운다.
천왕문을 지키는 사천왕의 영역을 지나자 직지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각은 성좌각(星座閣)이라고 한다.
전각의 뒷편으론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다.
이런 곳은 절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의 영역이기도 하다.
필자는 무교이지만 직지사 주변엔 나의 어렸을 적 추억이 깃들어 있다. 신도 유무에 상관없이 많은 김천 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며 쉼터가 되어주는 장소다. 4월 주말의 직지사는 여전히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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