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1번가, 790버스, 301번 국도, 가리기섬, 시화 방조제, 바다 낚시터 <대부도 갈(가볼)만한곳/대부도 드라이브 코스/대부도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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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산책・등산

아일랜드cc 1번가, 790버스, 301번 국도, 가리기섬, 시화 방조제, 바다 낚시터 <대부도 갈(가볼)만한곳/대부도 드라이브 코스/대부도 볼거리>

아일랜드cc 리조트

(카카오맵 http://kko.to/mrOEkJ2k4)

 

투어 장소 및 일시 : 아일랜드cc -> 오이도역 분식점 |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10:00~12:30

<아일랜드cc 주차장 / 아일랜드cc 클럽하우스>

아일랜드cc 주차장과 그 뒤로 보이는 클럽 하우스

지난번 골프장 포스팅(곤지암 이스트밸리cc 1번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포스팅이다. 간단히 골프장 1번가 포스트에 대해서 소개하고 넘어가자. 골프장 1번가란 골프장의 영역이 아닌 첫 번째 길로서 골프장으로 진입하는 마지막(최후의)길이자 유일한 길이고 골프장에서 나올 때도 마찬가지 가장 첫 번째로 만나는 길이다. 

 

골프장 1번가에서는 골프장의 영역인 클럽 하우스에서 출발하여 부대시설을 거쳐 경비실과 입간판석을 지나 다른 대로변과 합류하는 교차로 지점 까지의 유일한 하나의 일직선 도로 주변의 풍경을 소개한다. 

 

 

골프장 1번가에는 골프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으며 직간접적으로 골프장과 관련된 상권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상권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독립적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골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한다.

 

자동차를 타고 내달리면 이러한 광경을 쉽게 놓치게 된다. 필자는 이에 대한 아쉬움과 여운이 남아 있던 와중에 블로그 활동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다뤄 보고자 한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스크롤(체스처)준비! 

 

 

<바다가 보이는 퍼블릭 골프장 / 서해안 골프장 / 해변가 골프장>

코스 뒤로 보이는 바다 전경
도로가에서 바라본 코스 뒤로 펼쳐지는 바다
도로가에서 바다본 코스 전경
바다가 보이는 코스에서 세컨샷을 준비하는 골퍼

골프장 도로에서 나와서 걷다보면 좌측으로 골프 코스와 더불어 뒤로 펼쳐지는 바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 대해서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뒤에도 언급하겠지만 1번가라 불릴만한 장소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주제에서 벗어나는 글을 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하나의 사례를 기록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코스 주변에 건설되고 있는 신축 건물

코스 주변에는 신축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아일랜드 리조트 건물로 추정된다. 부대시설로 지어진 방주교회를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기독교 재단의 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을과 주변에 평지에 위치한 아일랜드cc

코스 주변으로는 마을이 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을 주변에 골프장 진입로는 찾을 수 없었다. 

 

 

아일랜드cc 로 진입하는 구불어진 도로
아일랜드cc 도로가의 벚꽃 나무
골프장 도로를 달리는 공사 트럭과 저 멀리 보이는 경비실

골프장 진입로는 마을 주변이 아닌 마을과 떨어진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길이 골프장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다.

 

서론에도 언급했듯이 필자가 다루는 골프장 1번가는 단순히 골프장으로 진입하는 첫번째 길이자 골프장의 유일한 길목을 의미하는 길이 아닌 골프장 영역을 벗어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직선 도로와 그 주변에 형성된 단지들을 소개하는데 포커스를 두며 골프장 1번가는 그러한 내용을 담는데 의의가 있다. 

 

 

바다가 보이는 코스 전경
바다가 보이는 코스전경

골프장 지도를 보니 South 코스와 West 코스가 바다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프장의 부지나 위치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아일랜드cc 리조트는 골프장이 퍼블릭이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노캐디 선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일랜드cc 출구 입간판
아일랜드cc 출입구 초소 경비실

얼마 걷지 않았는데 경비실에 도달했다. 출구의 광고판을 보니 아일랜드 리조트에 들어서는 건물 일부의 용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끝이다. 그래서 아일랜드cc 의 1번가는 없다. 이 말은 즉슨 아일랜드cc 주변의 볼거리나 먹거리를 찾으려면 골프장과 동떨어진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도는 섬이다. 사람들이 섬에 놀러 오는 이유가 뭐겠는가. 섬 중심부의 외곽에 가까운 바다 주변의 상권에 사람들이 몰리게 마련이다. 만약에 아일랜드cc의 1번가가 마을 주변의 해변가 도로에 위치하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대선로 갓길의 조형물
아일랜드cc 주변 대선로 갓길에 있는 예술 조형물

지금부터는 1번가를 벗어난 곳이다. 이 예술 조형물은 정확히 어떤 용도로 무엇을 위해 설치한 예술 조형물인지 가늠할수 없다. 인터넷을 뒤적여도 해당 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

 

castel bajac, 아일랜드cc 웰컴 간판

검색을 통해 카스텔 바작이 골프 의상 브랜드란 걸 알게 되었다. 골프장보다 의상 브랜드의 정체성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골프장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직역하면 섬 골프장.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골프장 명칭이 참 뻔한 이름이 많다. 

 

 

골프장 입구 주변 대선로

골프장 입구 주변은 황량하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한 두군데의 식당이 보이긴 하나 골프장 1번지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생략한다. 

 

 

대선로 주변의 개나리

버스 정류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사람이 다니는 도로 옆의 도보는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니지만 덤프트럭이 많이 다녀서 위험했다.   

 

 

욱골 버스 정류장 옆에 가게
육골 버스 정류장 주변 다세대 주택
육골 버스 정류장 주변 도로
육골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으로 나갈수 있다. 원래는 골프장 1번가 주변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먹어보는 것으로 맛을 평가하고 글을 마무리하려 했는데 아쉬웠다. 

 

 

시화 조력관리단의 풍차

내용이 너무 없어서 차창 풍경을 담는다. 301번 국도인 대부도와 시흥시 정왕동을 잇는 다리 주변의 시설물이다.

 

 

301번 도로 주변 풍경
301번 도로 주변의 서해안 바다
301번 국도 주변 풍경
301번 국도에서 바라본 인천 송도 시가지

대부도에서 정왕동으로 향하는 지방도 제301호선 대부황금로를 달리다 보면 왼쪽으로 송도의 전경이 펼쳐진다. 갤럭시21+ 20배 줌 당겨서 촬영해보았다.

 

큰 가리기섬
큰 가리기섬

저기 보이는 섬은 큰 가리기섬 이라고 한다. 그 뒤에는 시화 나래 휴게소가 있다. 아래 사진은 시화 나래 휴게소에 있는 시화달 전망대다.

 

 

시화 나래휴게소 시화달 전망대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그 뒤로 보이는 송도 고층건물
붉은 깃발의 배
붉은 배

눈에 띄는 붉은 배도 보이고 조업을 나가는 어선 잡이 배들도 보인다.

 

 

시화 방조제 중간 선착장

시화 방조제 중간 선착장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바다낚시를 즐기수 있다고 한다.

 

 

오이도역 주변 아파트상가의 한 분식점
오이도역 주변 아파트 상가 음식점

맥도널드를 찾던 와중에 맥도날드 짝퉁 집이 보였다. 맥도날드 캐릭터 분장을 사람이 아닌 도널드덕(오리)가 하고 있으며 한 손에 포크로 떡볶이를 집어 들고 있다. 재미있고 유쾌해 보였고 손님이 외부 테이블에 앉아 있길래 맛집인 거 같아 들어가 봤다.

 

 

김밥 떡뽁이 단무지

대개는 손님이 많거나 줄을 서면 그곳은 맛집일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손님은 많은데 먹어보면 맛집이라고 말할 수도 없으며 다른 곳보다 월등히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양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닌 식당은 어떤 경우일까? 

 

아마도 그 이유는 주변에 경쟁자가 없거나 갈 곳이 그곳밖에 없기 때문일지 모른다. 아마도 이 식당이 그런 곳 중 하나일지 모른다. 그러고 보니 아파트 단지 주변이라 마땅히 갈 데가 없구나.

 

상호명이 재치 있고 재미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하지만 씁쓸한 부분은 내 나라도 대륙을 탓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언제 이런 말을 한적 있다.

 

한중일 차이

중국 : 대놓고 베껴버리고 대놓고 배째라 한다.
​한국 : 은근히 베껴놓고 은근히 아니라 한다.
​일본 : 아무도 모르게 배껴놓고 모른 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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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잡설이 있었는데 1번가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 리뷰를 하며 글을 마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 와중에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오이도역 근처의 식당이 괜한 나의 투정과 화풀이 대상이 된 건 아닌지... 그래서 해당 상호를 밝히지 않았다. (이러면 검색에서도 노출되지 않으니...) 

 

아일랜드cc의 1번가는 없다.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찾는다면 바닷가와 밀접한 외곽 지역을 곳곳이 검색해 보길 바란다. 어차피 섬까지 오는 거면 바다도 보면서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곳이 백번 나을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차라리 아일랜드cc의 1번가가 해변가에 위치해 있거나 마을에 인접하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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