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도 트렌드가 있을까?
시대의 흐름과 문화의 변혁에 따라 주류가 되는 늬앙스와 표현은 조금씩 변화하고있다. 80년대 90년대 영화 드라마와 오늘날의 웹드라마를 보면 표현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 이는 문화와 사회와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진보와 확장의 영향도 크다.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의 레거시 미디어에 익숙한 부류들은 오늘날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웹 트렌드에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다. 음악만 해도 7080년대 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은 90년대 음악을 인정하지 않고 90년대와 2000년도 초반의 멜로디 심취한 발라드 주의자들은 오늘날의 아이돌 음악을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한다.
그렇담 제 4세대 미디어(VR/AR)에 등장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는 어떠할지 예측할수 있을까.
정말 믿기 어렵겠지만 필자는 연기를 안하는 것이 연기의 트렌드이자 기준이 될것으로 내다본다. 그 두가지 요인의 화각과 시점 변화와 미디어 평준화의 가속화다. 내 모습을 비춰주는 3인칭 시점의 미디어 중심이 아닌 내가 보는 1인칭과 1인칭을 바라보는 2인칭의 시점의 화면이 더 흥미로운 세상을 선보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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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닌 내가 보는 무엇을 제 3자에게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비전만 내비친다면 인정받는 연기자가 될 세상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