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 뼈다귀 해장국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근처>

하남정

(카카오맵 http://kko.to/5wxapeKJO)

 

 

 

하남정 식당 외부 전경

이제는 미각을 충족하고자 식당으로 향한다.

 

 

하남정 식당 내부

식당의 캐치프레이즈가 마음에 든다. "사람을 이롭게, 웃게 하는 음식을 만듭니다." 

 

 

뼈다귀 해장국 밑반찬

깍두기 김치 쌈장 기름장 고추

음식은 뼈해장국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밑반찬에 대한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 깍두기와 김치는 제법 맛있긴 하지만 찝찝한 기분이 가시지 않는다. 이럴땐 모르는게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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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지금부터 음식 들어가겄습니다잉. 짜라란 ~쿵작작 쿵작작

 

 

김치를 곁들인 고기

비주얼 합격, 육질 합격, 양도 합격, 맛도 합격. 이 정도면 내가 먹어본 뼈다귀 해장국집 탑3 안에 들겠다.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에다 기름장과 쌈장을 찍어먹고 김치나 깍두기를 곁들여 신선함과 청량감으로 뒷맛을 달랜다. 

 

중요한 관건은 이 젓가락질 패턴을 몇 번 지속할 수 있느냐인데 밥이나 밑반찬이나 고기의 양으로 봐선 1.5 인분 정도 되어 보인다. 결코 적지않은 양이다.

 

고기(+ 취향에 따라 우거지) > 쌈장 > 김치or깍두기 > 옵션(고추 한 아사삭) > 옵션(국물 1/2 스푼)의 순으로 잡숴 보시라.

 

 

밥에 올려진 고기

고기를 먹는 나의 철학 중 하나는 결코 먼저 밥이나 기타 당분(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배불러서 고기를 남기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최대한 고기 맛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고 고기의 2/3양을 남았을 때 밥과 함께 먹는다.  

 

 

하남정 고객 주문서

늦은 점심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고 식당이 꽤 넓고 직원수도 많으며 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넓다. 이곳에 차를 주차할 수 없다면 주변 공원 주차장에 주차해도 된다.

 

식사 도중에 주변 테이블에서 "음~", "와~" 하는 탄성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나는 식당에서 이 정도 리액션을 들어본 적 없다. 이정도면 맛집으로 인정되어도 결코 부족함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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